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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오스템임플란트·홈플러스 관련 '허위 정보' 정면 반박
২৭/১০/২০২৬

MBK 파트너스가 최근 노동계에서 제기한 투자 기업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지표를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 구조와 고용 현황, 홈플러스의 회생 지원책 등 그간 발표된 정보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지난 10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등의 기자회견에 대해 MBK 파트너스는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자금과 배당 정책에 관한 오류를 바로잡았다. 당시 노동계는 MBK 컨소시엄이 2조 5000억 원에 회사를 인수하며 1조 7000억 원을 차입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차입금 규모는 1조 원으로 확인됐다. 1조 7000억 원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활용한 브릿지론 규모였으며, 실제 레버리지 비율은 40%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경영 부실을 초래했다는 고배당 의혹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MBK 파트너스와 UCK 파트너스, 최규옥 회장 등 주주들은 인수 후 2023년과 2024년에는 배당을 받지 않고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2025년부터 재개된 배당 역시 2026년에는 경영 여건을 고려해 전년 대비 약 60% 축소 집행하며 재무 건전성을 우선시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정규직 445명 순증... 고용 확대 증명
인력 감축 주장과 달리 고용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추세다. 인수 직전인 2022년 말 2182명이었던 국내 비기간제(정규직) 인력은 2026년 상반기 기준 2627명으로 445명 늘어났다. 한때 총 고용 규모가 3000명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해외 자회사의 국가별 상황에 따른 변동을 제외하면 국내 고용은 인수 전보다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홈플러스와 관련해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2019년 무기계약직 1만 420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례를 들어 일자리 안정화 노력을 피력했다. 점포 매각 역시 대주주의 이익 회수가 아닌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었으며, 만성 적자 매장 등을 제외하고는 개발 후 재입점 방식을 통해 고용 유지를 도모했다는 입장이다.
■ 홈플러스 회생에 4000억 투입... 사재 출연 및 자택 담보까지
2025년 3월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이후 MBK 파트너스가 투입한 자금은 총 4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사재 출연 400억 원을 비롯해 직접 대출 1000억 원, 메리츠금융 연대보증 20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MBK 파트너스와 임원들은 연대보증과 대출 변제를 위해 개인 자택까지 담보로 제공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자금은 임직원 임금 지급에 최우선적으로 투입됐다. 회생절차 개시 후 2026년 7월까지 지급된 임금 총액은 7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홈플러스 급여는 노사 협의에 따라 2개월 지연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측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통해 고용 안정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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