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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마곡연구소 로비, '디지털 갤러리'로 변신
২৬/১০/২০২৬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로비가 거대한 디지털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넥센타이어는 사옥 로비를 복합전시 공간인 '넥센 디자인 갤러리'로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연구개발 거점인 사옥의 기능을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를 공유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더넥센유니버시티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하는 등 타이어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다. 넥센타이어는 이곳의 상징성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와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를 운영한다.
넥센타이어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전시중인 '넥센 디자인 갤러리' 현장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는 'X SCEN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부와 디자인학부, 글로벌예술학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 작품 10편이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가로 30m, 높이 7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되며 '동화 페이퍼아트', '타이어의 여정', '자개산수' 등 전통과 일상을 재해석한 다양한 시도를 담았다.
전시명에 포함된 'X'는 넥센(NEXEN)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디자인은 자주색과 좌우 대칭 심볼, 연결된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생명 존중과 완성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숫자 10을 의미하는 로마숫자 'Ⅹ'와 한자 '十'의 형태를 차용해 10편의 작품이 교차하는 장면을 시각화했다.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온 디자인 경쟁력을 문화 예술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첫 전시는 11월 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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