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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정보유출 2091명 추가 확인... "총 2210명 규모"
২৬/১০/২০২৬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의 피해 규모가 당초 발표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감독당국과의 정밀 분석 과정에서 2000여 명의 유출 인원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고객 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보완이 시급해졌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정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초 확인된 119명 외에 2091명의 정보유출 인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전체 정보유출 인원은 총 2210명으로 집계됐다.
▲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이번 추가 확인은 새로운 해킹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존 침해사고가 발생했던 시스템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추가 확인된 2091명 중 순수 고객은 1631명이며, 나머지 460명은 은행 임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KB국민은행은 최초 확인 결과와 분석 과정의 적정성을 놓고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정밀한 상호 교차 검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초기에 파악되지 않았던 유출 대상자들이 대거 확인된 셈이다. 은행 측은 초기에 유출 규모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은행 측은 추가로 확인된 고객들에게 정보유출 사실을 알리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대표 콜센터와 별도의 전담 상담센터를 병행 운영하며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유출된 정보의 악용을 막기 위한 고객 보호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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