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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기동물 입양 거점 '반려동물복지센터' 개소
২৬/১০/২০২৬

인천광역시는 26일 연수구 청학동에 조성한 '인천광역시 반려동물복지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동물복지 전문 거점 공간이다. 옛 문학터널 관리동을 정비해 조성된 이 시설은 부지면적 4756㎡, 연면적 782㎡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이어진다. 총사업비는 39억300만원이 투입됐으며 내부에는 진료실, 입양준비실, 교육실, 상담실 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위한 시설을 갖췄다.
반려동물복지센터_조감도
센터의 핵심 기능은 유기동물의 건강 회복과 새로운 가족 찾기다. 보호 중인 동물에게 필요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회화 및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는다. 입양 희망자를 위한 상담과 입양 후 사후 관리 교육을 연계해 입양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센터의 첫 번째 입양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1호 입양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과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학대 예방 홍보 행사도 병행됐다.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시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비롯해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옥상에 마련된 야외 교육공간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과 교육의 핵심 장소로 쓰인다.
박찬대 시장은 센터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이광수 기자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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